코로나19 환자 한달 새 5.8배↑…수원시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

김기현 기자 2024. 8. 14.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보건소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시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유행 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할 시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 수칙. (수원시 제공) 2024.8.14/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보건소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시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유행 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공급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장안구보건소에서 치료제 확보·수급을 관리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할 시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치료제 투여 기준(60세 이상)에 해당하면 지정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조제가 가능하다.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 수칙은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받기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8월 첫째 주(7월 28일~8월 3일) 861명으로, 7월 둘째 주(148명)보다 5.8배 늘어났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