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이런 콘셉트까지 소화..송윤아 "우째 이렇게 생길수가 있지?!"

최이정 2024. 8. 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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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색다른 콘셉트의 패션 매거진 커버를 공개한 가운데 배우 송윤아가 감탄을 표했다.

송혜교는 14일 자신의 SNS에 매거진 '엘르'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에 절친인 송윤아는  "우째 이렇게 생길수가 있지?!"란 댓글을 달며 송혜교의 미모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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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색다른 콘셉트의 패션 매거진 커버를 공개한 가운데 배우 송윤아가 감탄을 표했다.

송혜교는 14일 자신의 SNS에 매거진 '엘르'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는 4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송혜교와 펜디가 만났을 때 벌어지는 마법 같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포착했다고.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짧은 앞머리, 긴 땋은 머리, 보라색 눈화장, 신비한 눈동자,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패션 등으로 평소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그야말로 콘셉트 장인. 이에 절친인 송윤아는  "우째 이렇게 생길수가 있지?!"란 댓글을 달며 송혜교의 미모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오컬트 장르의 마니아는 아니지만, 어머니가 유독 좋아하셔서 어릴 적부터 익숙했다. '더 글로리'의 다음 작품으로 멜로나 사랑 이야기로 돌아오고 싶지는 않았다. 때마침 '검은 수녀들'을 만나게 됐다. 모니터로 누군가를 위해 싸우는 제 얼굴을 보니 ‘이런 얼굴이 있네’ 싶으면서 새로웠는데 도전을 완수한다면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컸다”라고 전했다.

오래 이어온 배우라는 일에 관해서는 “주어진 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왔다. 결과가 늘 좋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 예전이나 지금, 혹은 미래에도 늘 해왔던 대로 제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할 것 같다. 비판받을 것은 받고, 칭찬받을 때는 또 칭찬받으면서”라며 애정과 진심을 드러냈다.

/nyc@osen.co.kr

[사진] 송혜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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