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상 비방한 네티즌,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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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무분별한 비방에 법적대응을 이어간다.
지난 2월 디코드 측은 지난 2월 공식적으로 한지상 배우가 A씨와의 사이에 발생하였던 사건에 대해 일부 팬들로부터 객관적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비방이 행해지고 있으나, 이는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에 해당한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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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무분별한 비방에 법적대응을 이어간다.
14일 한지상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한지상을 비방한 네티즌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디코드 측은 지난 2월 공식적으로 한지상 배우가 A씨와의 사이에 발생하였던 사건에 대해 일부 팬들로부터 객관적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비방이 행해지고 있으나, 이는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에 해당한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디코드는 명예훼손 등을 한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자료를 다수 확보, 민형사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3개월여간의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한지상을 비방하는 글을 게시한 네티즌을 특정, 조사하였으며, 검찰에서는 증거를 통해 이달 12일 한지상을 비방하는 글을 게시한 네티즌의 행위가 허위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다고 판단하여 기소했다.
디코드 측은 "본 사법기관의 결정을 통하여 일부 팬들이 배우 한지상과 관련하여 일방의 주장에 근거하여 벌이는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표현의 자유를 위시한 중대한 불법행위라는 점이 확인됐다. 한지상의 법률대리인은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행위 등 불법행위 등에 대해 법적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지상은 2020년 성추행 의혹을 받았다. 당시 한지상의 여성 팬 A씨는 술자리 도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한지상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해당 여성 팬을 공갈미수 및 강요죄로 고소했다. 이후 검찰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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