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2분기 영업이익 175억원…전년比 59.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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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올 2분기 매출 1조5526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부문의 비주택 착공 등의 영향을 받아 매출이 증가했지만, 원자재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신차 판매 증가로 자동차 소재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년동기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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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올 2분기 매출 1조5526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9.7% 감소했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부문의 비주택 착공 등의 영향을 받아 매출이 증가했지만, 원자재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분법적용 자회사였던 코오롱티슈진을 종속회사로 편입하면서, ㈜코오롱이 보유한 코오롱티슈진 지분의 공정가치와 장부가액의 차이(관계기업투자처분이익)가 영업외손익에 반영되면서 증가했다.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신차 판매 증가로 자동차 소재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년동기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21.4% 감소했다.
㈜코오롱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제조부문이 하반기 아라미드 펄프 증설 라인 완공과 화학 부문의 안정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코오롱글로벌은 건설경기 불황에도 총 2조4000억원의 역대 최대 상반기 수주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바탕으로, 비주택 수주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코오롱의 회계기준에 의한 연결 종속회사는 코오롱글로벌,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베니트, 코오롱티슈진 등이다.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생명과학 등은 연결 종속회사가 아닌 지분법 적용 자회사로만 실적에 반영된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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