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슈가 CCTV 오보 논란 "확인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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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측이 BTS 슈가 CCTV 오보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JTBC '뉴스룸' 측은 슈가가 술을 마신 채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과 관련해 CCTV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밤 음주 상태로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해 집으로 귀가하던 중 넘어졌고, 경찰에 인계돼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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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뉴스룸' 측이 BTS 슈가 CCTV 오보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JTBC '뉴스룸' 측은 슈가가 술을 마신 채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과 관련해 CCTV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는 슈가로 보이는 인물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서울 용산구의 한 차도를 달리는 모습이 찍혔다. 하지만 '뉴스룸'이 공개한 영상은 슈가가 아닌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실제 영상 속 인물은 슈가가 이동한 나인원한남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운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JTBC는 유튜브를 비롯한 공식 채널에 올라가 있던 보도 영상을 모두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했다. '뉴스룸' 홈페이지의 다시보기 영상에도 문제가 된 CCTV 장면은 다른 자료화면으로 대체됐다.
영상은 삭제됐지만, 팬들의 반발은 거셌다. 슈가가 아닌 무관한 인물이 찍힌 CCTV를 잘못 보도한 '뉴스룸'을 향해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JTBC 측은 OSEN에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밤 음주 상태로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해 집으로 귀가하던 중 넘어졌고, 경찰에 인계돼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슈가는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돼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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