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싱가포르 거점으로 아세안 물류 잡는다

이효석 기자(thehyo@mk.co.kr) 2024. 8. 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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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하고 아세안(ASEAN)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 법인은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등에 있는 기존 법인과 연계해 아세안 물류 네트워크의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지정학적으로 동남아시아의 중요한 거점 국가인 싱가포르 법인 설립은 아시아 물류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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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하고 아세안(ASEAN)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 법인은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등에 있는 기존 법인과 연계해 아세안 물류 네트워크의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과 연결되는 포워딩(선박·항공을 이용해 국내외로 물류를 주선·운송하는 사업) 물량을 발굴하는 한편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분야에서 현지 협력사와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통관·배송·통합물류(풀필먼트) 서비스를 전개한다. 싱가포르 내 내륙 운송과 인접 국가로 국경 운송 서비스도 확대한다. 한진 관계자는 "지정학적으로 동남아시아의 중요한 거점 국가인 싱가포르 법인 설립은 아시아 물류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자평했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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