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사상 최대 '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 9977억원, 전년比 22.3%↑

신유진 기자 2024. 8. 14.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화재는 14일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9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21.3% 증가한 5조7558억원, 1조3371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 전략을 통해 보험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0%가량 증가했다"며 " 특히 장기보험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00억원 이상 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5조7558억원·영업이익 1조3371억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21.3%↑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14일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9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상반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21.3% 증가한 5조7558억원, 1조3371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 전략을 통해 보험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0%가량 증가했다"며 " 특히 장기보험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00억원 이상 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투자손익은 자산운용과 양질의 금리부 자산 확보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3959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는 2022년 1분기 이후 10분기 연속으로 당기순이익 2000억원(IFRS17 전환 기준)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이익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50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8% 늘었다. 분기 기준으로 5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리츠화재는 "IFRS17 도입 이후 격화된 장기보험 출혈경쟁에 동참하기보다 적자 상품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이 있는 시장에 적극 대응한 것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