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신축 매입임대 1만7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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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에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올해 안에 1만7000가구 공급한다.
당시 정부는 내년까지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11만가구 이상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이 가운데 5만가구를 새로운 유형인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공급하는 1만7000가구는 바로 이 분양전환형 매입임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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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에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올해 안에 1만7000가구 공급한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4일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
이는 지난 8·8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다. 당시 정부는 내년까지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11만가구 이상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이 가운데 5만가구를 새로운 유형인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공급하는 1만7000가구는 바로 이 분양전환형 매입임대다. 전량 수도권에서 매입하는 이 주택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를 주요 공급 대상으로 한다. 1만7000가구 가운데 1만3600가구는 신혼부부용 월세형 주택, 3400가구는 전세형인 든든전세주택으로 배정한다. 서울 5000가구, 인천 3000가구, 경기도에 900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분양전환형 매입임대는 최소 6년간 임대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주택이다.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 시 감정가와 분양 시 감정가의 산술평균 금액으로 결정되며 세부 입주 기준은 LH가 마련하고 있다. 분양전환을 희망하지 않으면 든든전세는 2년, 신혼부부 유형은 4년간 추가 임대 기간이 보장된다.
LH는 역세권 등 좋은 입지에 아파트를 포함한 중형 평형 위주로 매입할 예정이다. 이들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에겐 세제 혜택과 자금 지원이 이뤄진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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