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4947억원… 전년보다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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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올해 상반기 준수한 실적을 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60% 증가한 7881억원, 영업이익은 65% 는 4947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90억원으로 1분기(3356억원)보다 53% 줄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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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60% 증가한 7881억원, 영업이익은 65% 는 4947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7% 준 3985억원이다.
2분기로 보면 매출은 2570억원으로 1분기(5311억원) 대비 5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90억원으로 1분기(3356억원)보다 5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311억원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85%, 순이익은 29% 성장했다.
2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하락한 것은 주요 가상자산의 해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1분기 시세 상승을 견인했던 대형 모멘텀이 다소 차분해지면서 전반적인 거래량이 감소한 결과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에 만전을 기해 불공정거래 근절과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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