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코로나 확산에 "치료제 이달 중 추가 확보해 공급"

정지형 기자 2024. 8.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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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4일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나타나는 것에 관해 "치료제 부족이 없도록 이달 안에 치료제를 추가로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도 8월 말까지는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는 전파력이나 중증도 면에서 팬데믹 상황까지 재현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도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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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유행 지속 예상
"팬데믹 가능성 낮지만 선제 대응"
13일 서울시내 한 빌딩 입구에 코로나19재유행 대비 예방수칙 안내문이 붙여있다. 2024.8.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14일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나타나는 것에 관해 "치료제 부족이 없도록 이달 안에 치료제를 추가로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도 8월 말까지는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는 전파력이나 중증도 면에서 팬데믹 상황까지 재현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도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 내 대응 조직을 확대해 강화하고 코로나19 변이를 감시하겠다"며 "입원 환자 발생, 국외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관계자는 "국민께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환기도 자주 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갈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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