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담당 '제2부속실' 이달 내 설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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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공식 보좌할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 작업이 이달 내 완료될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제2부속실 인선과 사무공간 완비 작업 등을 이달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지난 1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국민 대다수가 원하면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했고, 윤 대통령이 2월 "제2부속실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뒤 지난달 설치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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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공식 보좌할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 작업이 이달 내 완료될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제2부속실 인선과 사무공간 완비 작업 등을 이달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임 제2부속실장은 장순칠 시민사회2비서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집권하면서 대통령실 조직을 효율화하고 영부인 관련 불필요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는 취지로 제2부속실을 폐지했다.
그러나 김 여사에 대한 야권 공세가 2년여 지속됐고, 여당에서도 제2부속실을 되살려 김 여사를 공식적으로 보좌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하게 제기하면서 설치론이 힘을 받았다.
대통령실은 지난 1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국민 대다수가 원하면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했고, 윤 대통령이 2월 "제2부속실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뒤 지난달 설치가 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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