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밥상 물가 잡겠다"...기후물가 대응 토론회

김태희 2024. 8. 14.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폭염·폭우 등 기후위기로 인한 밥상물가를 잡기 위해 오늘(14일) 당정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정희용 의원과 김소희 의원, 국민의힘 기후위기특별위원회와 정책위원회 등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후물가, 제대로 대응하겠습니다'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농·어업인과 국민들이 먹거리 물가로 인한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농작물 생산량 수급 조절 안정 깨져"
정희용·김소희 의원 등 공동 주최 "선제적 대처로 피해 최소화"
'기후물가, 제대로 대응하겠습니다' 토론회 / 오늘(14일) 국회 본관

국민의힘이 폭염·폭우 등 기후위기로 인한 밥상물가를 잡기 위해 오늘(14일) 당정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정희용 의원과 김소희 의원, 국민의힘 기후위기특별위원회와 정책위원회 등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후물가, 제대로 대응하겠습니다'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작물 생산량의 수급 조절 안정이 깨졌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종합해 정책적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농·어업인과 국민들이 먹거리 물가로 인한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습니다.

기후특위 여당 간사인 김소희 의원은 "민생과 기후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선제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국민의힘 기후위기대책특별위원장 임이자 의원은 "농촌에서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밀접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여야가 정쟁에 휩싸여 등한시되고 있다"며 "기후변화와 관련한 사회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기후변화가 일상화된 시대에 살고 있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방안들이 민생 현장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토론회에는 김상훈 정책위의장, 임이자·김형동·정희용·김소희·김위상 의원 등 여당 의원들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범수 농림부 차관, 송영달 해수부 차관이 참석했습니다.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 등을 반영해 국민의힘은 농축수산업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과 보상 방안을 담은 '기후물가 패키징법'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김태희 기자 kim.taehee@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