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2분기 영업이익 451억 원…전년比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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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코스피에 상장한 시프트업이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성과에 힘입어 70%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5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9%, 직전 분기 대비 73.9% 성장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게임 IP별 매출액은 니케가 3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이번 분기 신규 편입된 스텔라 블레이드는 259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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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지난달 코스피에 상장한 시프트업이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성과에 힘입어 70%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5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9%, 직전 분기 대비 73.9% 성장했다고 14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652억원으로 전년 대비 65.4%, 직전 분기 대비 74.4% 증가했다. 순이익은 403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1분기 대비 63.4% 증가했다.
시프트업은 지난 4월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으로 출시한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성과가 반영되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게임 IP별 매출액은 니케가 3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이번 분기 신규 편입된 스텔라 블레이드는 259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비용 중에서는 인건비가 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 전체의 85%가량을 차지했다.
시프트업은 "니케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에 따라 인건비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은 기존 지식재산권(IP)의 수명 연장을 추진한다. 니케의 업데이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니케를 중국 시장에 내놓고, 스텔라 블레이드의 PC버전과 시퀄(후속작)도 선보인다. 2027년에는 서브컬처 장르의 크로스플랫폼 게임 '프로젝트 위치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시프트업은 “니케의 대형 콘텐츠가 하반기에 더욱 많이 배치돼 있어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글로벌 대형 프랜차이즈 IP로 자리매김한 스텔라 블레이드 IP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꾸준히 콘텐츠 패치 및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한결 기자(sh04kh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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