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삼성SDI 사장, 상반기 보수 13억…"성장 동력 확보 기여"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최윤호 삼성SDI(006400)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12억 9200만 원을 수령했다.

14일 삼성SDI가 공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최 사장은 상반기 급여로 6억 원, 상여로 6억 7700만 원, 기타 근로소득(복리후생)으로 1500만 원을 받았다.

삼성SDI는 "대표이사로서 전사 경영을 총괄하며 어려운 시황에도 비용 구조 혁신을 통한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추진해 사업 경쟁력을 견고히 했고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김종성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7억 4300만 원, 조용휘 부사장은 7억 5100만 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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