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상 향한 악성 루머 유포한 누리꾼, 검찰 기소

김종은 기자 2024. 8. 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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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한지상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하고 명예훼손 발언을 한 누리꾼이 기소됐다.

한지상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 측은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본 법무법인은 지난 2월, 공식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한지상 배우가 A씨와의 사이에 발생하였던 사건에 대해 일부 팬들로부터 객관적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비방이 행해지고 있으나, 이는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에 해당한다는 점을 말씀드린 바 있다. 또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자료를 다수 확보, 민형사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렸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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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뮤지컬 배우 한지상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하고 명예훼손 발언을 한 누리꾼이 기소됐다.

한지상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 측은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본 법무법인은 지난 2월, 공식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한지상 배우가 A씨와의 사이에 발생하였던 사건에 대해 일부 팬들로부터 객관적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비방이 행해지고 있으나, 이는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에 해당한다는 점을 말씀드린 바 있다. 또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자료를 다수 확보, 민형사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렸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본 법무법인은 소속사와의 논의 끝에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법적 조치를 시작했다"라고 밝히며 "경찰은 3개월여간의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한지상을 비방하는 글을 게시한 누리꾼을 특정해 조사에 나섰다. 또 검찰은 증거를 통해 지난 8월 12일, 한지상을 비방하는 글을 게시한 누리꾼의 행위가 허위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다고 판단하여 기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법무법인 측은 "이에 따라 일부 누리꾼이 일방적인 주장에 근거해 벌이는 한지상에 대한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표현의 자유를 위시한 중대한 불법행위라는 점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행위 등 불법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지속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지상은 지난 2020년 성추문 논란에 휘말리며 출연이 예정된 연극에서도 자진 하차한 바 있다. 당시 경찰 조사 과정에선 한지상의 강제적 성추행 혐의가 없었다 확인됐지만, 여전히 해당 논란은 꼬리표처럼 그를 따라다니며 괴롭히고 있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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