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 통신 내역 확보'에 불쾌감‥"공수처가 수사 기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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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 통신 내역을 확보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수사 기밀이 실시간으로 어떻게 언론에 유출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 수사 결과가 일부 언론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유출되고, 야당이 성명서를 발표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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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 통신 내역을 확보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수사 기밀이 실시간으로 어떻게 언론에 유출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 수사 결과가 일부 언론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유출되고, 야당이 성명서를 발표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주장해온 외압의 실체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나오고 있다"며 "공수처는 이종섭 전 장관에 대한 소환조사조차 하지 못하고 있으면서, 대통령의 통화 내역을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의 통화 내역까지 봤다, 그렇다면 더 이상 무엇이 더 필요하냐"며 "이제는 수사에서 제대로 결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704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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