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대표팀, 월드컵 사전예선 위해 16일 멕시코로 출국

맹봉주 기자 2024. 8.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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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월드컵을 향한 여정이 시작됐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5일까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에 참가한다.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은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탈락 국가 4팀과 2023 FIBA 대륙별 대회에서 올림픽 최종예선에 떨어진 차상위 국가 12팀이 참가한다.

A조-B조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농구월드컵 최종예선 진출권을 따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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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농구 대표팀 ⓒ 대한농구협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농구월드컵을 향한 여정이 시작됐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5일까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에 참가한다. 출국 일정은 16일. 입국은 28일이다.

대회 첫 경기는 20일 베네수엘라와 격돌이다. 그 다음 경기는 21일 체코, 마지막 경기는 23일 말리와 붙는다.

이번 대표팀에 뛸 12명은 박지현(토코마나와 퀸즈), 박지수(갈라타사라이), 안혜지, 이소희(이상 부산 BNK), 허예은, 강이슬(이상 청주 KB), 진안, 박소희(부천 하나원큐), 이해란, 강유림(용인 삼성생명), 신지현, 최이샘(이상 인천 신안은행)이다.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은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탈락 국가 4팀과 2023 FIBA 대륙별 대회에서 올림픽 최종예선에 떨어진 차상위 국가 12팀이 참가한다.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조 상위 2개국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다.

한국은 A조에 있다. 말리, 체코, 베네수엘라와 함께한다. A조-B조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농구월드컵 최종예선 진출권을 따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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