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황후', 올 하반기 웃음 선사할까..제작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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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인의 황후'가 올 하반기 큰 웃음을 선사한다.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는 '7인의황후' (제작 오알지 엔터테인먼트)의 제작발표회가 STN 방송사(대표이사 이강영)의 중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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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는 '7인의황후' (제작 오알지 엔터테인먼트)의 제작발표회가 STN 방송사(대표이사 이강영)의 중계로 진행됐다.
아나운서 심희재의 사회로 미국 뉴욕 카네기홀 3번의 초청공연에 빛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김정아, MBC 관현악단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안정현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 자리에는 제작자 방송인 오한진 박사, 제작 총괄에 이일섭(STN 방송사 부회장), 총감독 권일수, 연출에 신철승 감독이 함께했으며, 이장호 감독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날 탤런트겸 MC 김청과 KBS 공채 탤런트 김성희 그리고 배우 장광의 아내로 알려진 배우 전성애, 배우 정서우가 함께했다. 그 밖에도 탤런트 윤순홍, 김영석, 미남 배우 이병욱, 가수 어니언스의 임창제, 마음에 쓰는 편지의 임백천, TV조선 '사건 파일 24' 정찬배 앵커, (주)대우패션그룹 안병천 회장 등이 있었으며 동양 오리온스 농구 원클럽맨 스타 김병철 등이 축하해주러 함께했다.
이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임백천, 탤런트 이한위, 전 삼성 라이온즈 레전드 야구선수 양준혁, 농구계의 황태자 우지원 등이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다고 빨리 촬영 후 극장에서 관객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7인의 황후'는 서로 다른 직업군과 성격을 가진 7명의 여자가 한때는 최고의 자리에 있었지만 코인, 주식, 보이스피싱, 사기 등으로 모든 걸 잃게 된다. 이들이 찜질방에 모여 시기하고 질투하다 서로를 알아가며 각자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을 그린다.
이를 연출한 신철승 감독은 "각박하고 낭만이 사라진 요즘 가족들과 볼 수 있는 영화들이 많지 않다"며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엄마, 아빠 손잡고 극장 가서 그저 실컷 웃고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웃기는 영화 배꼽 잡는 영화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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