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 ENM 부회장, 상반기 보수 10.6억... 윤상현 대표는 9억

황국상 기자 2024. 8.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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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올 상반기 10억6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CJ ENM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급여로만 10억6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한편 CJ ENM은 올 상반기 기준 2981명의 직원이 재직 중이며 이들의 평균 급여는 39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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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그룹 부회장/사진=CJ그룹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올 상반기 10억6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윤상현 대표는 9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CJ ENM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급여로만 10억6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CJ ENM은 "이사회 승인을 거친 임원규칙의 임원 직위별 연봉 범위 내에서 보상위원회가 결의한 KPI(핵섬성과지표) 평가 등급별 연봉조정률과 승진여부, 역할/책임의 크기,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 기본연봉을 13분할해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현 대표는 급여 4억원, 상여 5억원 등을 받았다. 윤 대표는 커머스부문 탁월한 성과 창출 및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이사 겸 커머스부문 대표이사로의 역할 확대를 고려해 결정된 상여를 받았다. 남승용 넌스크립티드(Non-Scripted) 사업본부장은 급여 2억3600만원, 상여 5억5200만원 등 7억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한편 CJ ENM은 올 상반기 기준 2981명의 직원이 재직 중이며 이들의 평균 급여는 3900만원이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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