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현대차서 상반기 22억8700만원 보수 받아
박민 2024. 8. 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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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차에서 올해 상반기 보수로만 22억8700만원을 받았다.
14일 현대차가 공시한 '2024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 대표이사직을 맡고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정 회장은 상반기 급여 20억원, 기타 근로소득 2억8700만원 등 총 22억8700만의 보수를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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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차에서 올해 상반기 보수로만 22억8700만원을 받았다.
14일 현대차가 공시한 ‘2024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 대표이사직을 맡고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정 회장은 상반기 급여 20억원, 기타 근로소득 2억8700만원 등 총 22억8700만의 보수를 수령했다.
현대차는 정 회장의 급여에 대해 “임원급여 테이블(Table) 및 임원임금 책정 기준 등내부기준을 기초로 해 직무·직급(대표이사/회장), 근속기간,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인재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총 급여를 40억원으로 결정하고, 1~6월까지 약 20억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 이외에 호세무뇨스 사장(글로벌담당)은 12억4500만원, 장재훈 사장(대표이사) 7억0900만원, 이동석 사장(대표이사)은 5억5900만원을 각각 올 상반기 보수로 수령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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