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한 오예진·송종호 선수"…기업은행, 사격단 환영행사

김도엽 기자 2024. 8. 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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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 선수와 25M 속사권총에 출전한 송종호 선수를 초청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IBK사격단 소속 오예진 선수는 지난 7월 28일 여자 사격 10M 공기권총 결선에 진출해 올림픽 결선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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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IBK사격단 환영행사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맨 왼쪽)이 송종호 선수(왼쪽 두 번째), 오예진 선수(왼쪽 세 번째), 채근배 감독(왼쪽 네 번째)에게 포상금과 격려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 선수와 25M 속사권총에 출전한 송종호 선수를 초청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IBK사격단 소속 오예진 선수는 지난 7월 28일 여자 사격 10M 공기권총 결선에 진출해 올림픽 결선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오예진 선수의 금메달은 해당 종목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이다.

기업은행은 IBK사격단을 운영하며 전담 멘탈코칭, 체력 프로그램, 맞춤형 전지훈련, 최신 장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오예진, 송종호 선수에게 포상금과 함께 격려품을 전달하며 "두 선수가 그간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IBK사격단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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