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로 64억원 수령

류인선 기자 2024. 8. 14.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과 한진칼에서 올해 상반기 보수로 64억5800만원을 받았다.

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대한항공에서 36억9000만원, 한진칼에서 27억6800만원을 수령했다.

한진그룹은 조 회장의 보수와 관련해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검토 및 이사회 집행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확정한 급여"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한진 제공)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과 한진칼에서 올해 상반기 보수로 64억5800만원을 받았다.

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대한항공에서 36억9000만원, 한진칼에서 27억68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양사에서 55억7200만원을 받은 것과 비교해 15.9% 늘었다.

조 회장의 상반기 보수 중 급여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변동이 없고 상여가 일부 증가했다.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면서 성과급 비율이 407%로 산정되면서 한 회장의 상여도 증가했다. 일반 직원의 성과급 지급률도 동일하다.

앞서 지난해 노사협상에 따라 성과급 최대 지급한도가 월정급여의 500%로 확대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안전 목표를 달성하면서 모든 임직원에게 안전장려금이 지급됐다. 한 회장도 안전장려금을 받으면서 지난해 대비 보수가 증가했다.

한진그룹은 조 회장의 보수와 관련해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검토 및 이사회 집행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확정한 급여"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