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상반기 순익 1005억원…전년 대비 6.8% 증가

최정훈 2024. 8. 14.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커머셜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100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커머셜의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4818억원으로 전년 동기(3545억원) 대비 35.9% 올랐다.

상반기 영업이익도 69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현대커머셜의 올해 상반기 총 자산은 12조1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고, 금융자산은 9조506억원으로 13.6%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현대그룹과의 MOU 등 제휴 채널 확대 영향”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커머셜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100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현대커머셜의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4818억원으로 전년 동기(3545억원) 대비 35.9% 올랐다. 상반기 영업이익도 69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현대커머셜은 “HD현대건설기계·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범현대그룹과의 MOU 체결 등 제휴 채널 확대를 통한 안정적 영업기반 확대의 영향”이라며 “수익성 높은 기업금융 및 투자금융 자산 성장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대커머셜의 올해 상반기 총 자산은 12조1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고, 금융자산은 9조506억원으로 13.6% 증가했다. 대형 트럭, 버스 등 할부금융이 포함된 산업금융은 4조5021억원, 부동산 금융, NPL금융 등이 포함된 기업금융은 3조717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3%, 12.8% 늘었다.

특히 글로벌 운용사들과 파트너십 투자 등이 포함된 투자금융은 8309억원으로 61.8% 급증했다. 현대커머셜의 1개월 이상 연체채권 비율은 0.35%로 전년 동기 대비 0.35% 줄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수익성과 안전성이 균형 잡힌 성장(Balanced Growth)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전년 동기비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며 “적극적인 충강금 관리 등 선제적 리스크 대응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최정훈 (hoonis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