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다리 수술 후 회복 중’ 보스턴 포르징기스, 12월 이전 복귀 어려울 전망

조영두 2024. 8. 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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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보스턴)가 12월 이전에 복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 현지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다리 수술을 받은 포르징기스가 12월 이전에는 복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수술 후 약 두 달 후가 지난 시점에서 포르징기스의 복귀 시점과 관련된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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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다리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보스턴)가 12월 이전에 복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 현지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다리 수술을 받은 포르징기스가 12월 이전에는 복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셀틱스에 합류한 포르징기스는 정규리그 57경기에서 20.1점 7.2리바운드 2.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등과 함께 보스턴이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그의 플레이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포르징기스는 종아리를 다쳤고, 플레이오프에서 7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NBA 파이널 5차전에 복귀해 보스턴의 우승에 힘을 보탰지만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었다.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시즌 종료 후 부상이 악화된 포르징기스는 다리 수술을 받았다. 파열된 발목 굽힘근 지지띠와 탈구된 후경골근 힘줄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복귀까지 5~6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때문에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수술 후 약 두 달 후가 지난 시점에서 포르징기스의 복귀 시점과 관련된 보도가 나왔다. 정형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12월 이전에는 뛰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회복세가 더딜 경우 내년 1월이 되어야 복귀가 가능할 수도 있다.

보스턴 브래드 스티븐스 사장은 포르징기스에 대해 “현재 그는 라트비아에 있다. 점점 더 많은 것을 하기 시작했다. 예후가 굉장히 좋고, 올바르게 재활 일정을 잡고 있다. 하지만 시간은 좀 걸릴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새 시즌에도 보스턴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리핏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포르징기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포르징기스는 새 시즌 언제 코트로 돌아오게 될지, 그의 복귀 시점을 보스턴 구단과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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