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상반기 당기순이익 1638억원...전년 比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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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638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572억원) 대비 4.2% 증가한 규모다.
우량회원 중심의 금융 취급 확대 영향이라는 것이 현대카드 측의 설명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준 현대카드의 총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87조7792억원, 신용판매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뛴 81조169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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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638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572억원) 대비 4.2%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1조6056억원) 대비 19.1% 늘어난 1조912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카드 측은 "신용판매 및 금융 취급액 확대에 따른 것"이라며 "영업수익 증가는 상품체계 개편과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및 금융자산 성장 재개 영향이며 순이익은 금융자산 성장에 따른 충당금 적립 확대 및 조달 비용 증가에도 지속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건전성 중심 경영 기조 영향으로 연체율도 업계 최저 수준인 0.71%로 나타났다. 우량회원 중심의 금융 취급 확대 영향이라는 것이 현대카드 측의 설명이다. 앞서 현대카드의 연체율은 2022년 0,89%, 지난해 0.71%, 올해 0.71%로 집계돼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준 현대카드의 총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87조7792억원, 신용판매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뛴 81조1692억원을 기록했다. 회원 수는 지난해보다 52만6000명 증가한 1199만8000명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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