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에서 또 흉기난동…지인 살해한 30대 여성 '현행범 체포'

김동현 2024. 8. 14.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약 1년 만에 신림역 인근에서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서울시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건물 계단에서 지인인 3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그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지난해 7월 21일 오후 2시 7분쯤에도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골목에서 30대 남성 조선이 흉기 난동을 벌여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0대 남성 3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약 1년 만에 신림역 인근에서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관악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약 1년 만에 신림역 인근에서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A씨는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서울시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건물 계단에서 지인인 3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그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중상을 입은 B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에 경찰은 A씨의 혐의를 살인 혐의로 전환하고 그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4명의 사상자를 낸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조선이 지난해 7월 28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편 지난해 7월 21일 오후 2시 7분쯤에도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골목에서 30대 남성 조선이 흉기 난동을 벌여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0대 남성 3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1·2심 재판부는 조선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나 조선 측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상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