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상반기 보수 11억2800만원…경계현 사장은 7억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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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11억2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8억2000만원, 상여 3억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 등 총 11억2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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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11억2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8억2000만원, 상여 3억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 등 총 11억2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한 부회장의 상반기 급여에 대해 "직급(부회장), 위임업무의 성격과 수행 결과 등을 고려해 보수를 결정한다"며 "1월부터 2월까지 매월 1억2100만원, 3월 1억8100만원,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1억33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의 상반기 상여는 설 상여와 성과 인센티브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전사 계량지표와 관련해 "2023년 DX(디바이스경험) 부문 매출액 170조원, 영업이익 14조4000억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비계량 지표에 대해선 "B2B(기업간거래) 사업 강화와 제품 간 시너지 확대로 사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에서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자리를 옮긴 경계현 사장은 상반기 7억3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경 사장의 상반기 보수는 급여 5억9400만원, 상여 9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700만원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경 사장의 상여와 관련해 "2023년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과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각각 상반기 7억7300만원, 6억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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