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작곡한 즉흥곡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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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대 피아노 교수로 재직하는 김유정이 신보 '미드나잇 모놀로그' 발매 기념 독주회를 이달 30일 서울 서초구 스타인웨이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김유정은 영국 예후디 메뉴인 영재음악학교, 영국 왕립음악원, 미국 맨해튼 음대에서 석사 및 실내악 전문연주자과정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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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스타인웨이 갤러리서
미국 뉴욕대 피아노 교수로 재직하는 김유정이 신보 '미드나잇 모놀로그' 발매 기념 독주회를 이달 30일 서울 서초구 스타인웨이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달 6일 스타인웨이 앤드 선즈 레이블로 발매했다. 'My Lullaby' 'The Last Moment' 'Far Away' 등 총 7곡의 즉흥 피아노 작품을 담았다.
이 곡들은 김유정이 2011년과 2012년 무렵 즉흥적으로 연주해 휴대전화에 기록해둔 것이다. 그는 "하루를 마치고 피아노 앞에 앉아 그 순간 받은 영감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위안을 얻었다"며 "최근 우연히 녹음됐던 음악을 들으면서 마치 타임캡슐을 발견한 듯 10년 전 모습을 되새겼고 음반으로 엮어냈다"고 밝혔다. 또 "음악을 통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이야기와 감정들도 진심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유정은 영국 예후디 메뉴인 영재음악학교, 영국 왕립음악원, 미국 맨해튼 음대에서 석사 및 실내악 전문연주자과정 등을 거쳤다. 이후 미국의 명문 뉴욕대에서 박사 학위와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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