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관계자가 대구체육관에 등장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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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도 2024~2025시즌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
KBL 관계자는 "남부권 경기원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가스공사의 협조를 얻어 가스공사 구단사무실의 회의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연습경기에서 실제로 적용한다"며 "대구, 울산, 창원, 부산 등 남부권 지역 경기원 교육이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경기원은 16일(vs. 중앙대)에 교육할 예정이다. 중부권 경기원들은 9월 초 서울에서 교육 일정을 잡아놓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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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상명대와 연습경기에서 144-63으로 대승을 거뒀다.
가스공사는 정성우를 영입해 김낙현, 샘조세프 벨란겔과 함께 확실한 가드 3인방을 보유하고 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 이날 경기에서 그렇게 운영했다.
1쿼터에서는 정성우와 김낙현 조합을 살펴봤고, 2쿼터에서는 벨란겔만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3쿼터에서는 정성우와 김낙현, 벨란겔 등 3명의 가드를 동시에 기용했다.
44-102로 시작한 4쿼터에서는 가드 3인방을 모두 벤치로 앉혀뒀다.
보통 연습경기에서는 각 구단 관계자들이 본부석에서 득점과 경기 시간, 파울 등을 관리한다.
이날은 달랐다. KBL 경기본부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가스공사와 관계없는 이들이 본부석을 지키고 있었다.
KBL 관계자는 “남부권 경기원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가스공사의 협조를 얻어 가스공사 구단사무실의 회의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연습경기에서 실제로 적용한다”며 “대구, 울산, 창원, 부산 등 남부권 지역 경기원 교육이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경기원은 16일(vs. 중앙대)에 교육할 예정이다. 중부권 경기원들은 9월 초 서울에서 교육 일정을 잡아놓았다”고 설명했다.
각 구단들은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2024~2025시즌 준비한다.
KBL 역시 마찬가지다. 심판들은 각 구단 연습경기에 투입되어 판정의 기준을 통일시킨다. 경기원들은 교육을 받고, 연습경기에서 실제로 적용하며 2024~2025시즌을 준비한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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