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킨스전자, 상반기 매출액 317억원 "반도체 전방산업 활성화...수주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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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킨스전자가 반도체 관련 부품 등의 수주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에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오킨스전자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27.4% 증가한 317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오킨스전자 관계자는 "국내 반도체를 비롯해 중국, 동남아 등 전방산업의 활성화에 힘입어 수주가 늘었다"라며 "신규 개발 컨넥터 승인 및 양산으로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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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킨스전자가 반도체 관련 부품 등의 수주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에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오킨스전자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27.4% 증가한 317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같은기간 243.1% 증가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1억원, 13억원이다. 지난해 제품 개발에 투자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2분기부터 영업이익률이 8% 이상 수준으로 크게 상승했다.
오킨스전자 관계자는 "국내 반도체를 비롯해 중국, 동남아 등 전방산업의 활성화에 힘입어 수주가 늘었다"라며 "신규 개발 컨넥터 승인 및 양산으로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환사채(CB) 이자비용 등 영업외 비용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흑자전환에는 성공했다"라고 했다.
오킨스전자는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으로 검사용 소켓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설정한 온도에서 일정 시간 반도체 동작 여부를 검사하기 위한 소켓과 반도체 칩에 대한 성능 테스트를 위한 소켓을 반도체 제조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테스트 소켓,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모듈 소켓 등을 개발하며 미래 반도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술도 갖고 있다.
이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반도체 시장에 맞춰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신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라며 "올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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