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상반기 매출액 1362억원·영업이익 20억원 "하반기 휴대폰 결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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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다날은 하반기 신규 행정 관련 휴대폰결제 서비스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다날 관계자는 "페이팔 파트너 계약을 통한 국내 등록금 결제 서비스와 해외통합결제 사업 관련 실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가맹친화적 결제사업과 수익성 신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하반기에는 보다 나은 성과를 내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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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62억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51.7% 감소한 49억원이다.
상반기 매출액은 경기침체 및 고물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했으나, 가맹점 리스크 관리 솔루션 고도화로 손실을 최소화하고 영업이익도 흑자를 유지했다. 특히 가맹점에 빠른 정산 및 PG 에스크로 안심 정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휴 가맹점에 사업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다날은 하반기 신규 행정 관련 휴대폰결제 서비스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또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의 사용자와 사용처 확대를 위한 신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가맹점 전용 AI(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운영 플랫폼 제공과 세무 지원 등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제휴로 상생 경영을 통해 이윤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한편 다날의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는 토큰증권(STO)협의체 합류를 통해 컨텐츠 보유 IP(지식재산권)로 신종 증권 발행을 본격화 하고 있다. 또 전세계 190여개국에 서비스 중인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를 중심으로 신예 아티스트 음원 유통 사업 범위도 확장 중이다.
페이코인은 상반기 국내 거래소 상장 및 미국, 유럽의 결제 서비스 제공에 이어 일본,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대상국가 및 결제 영역을 늘리는 등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페이팔 파트너 계약을 통한 국내 등록금 결제 서비스와 해외통합결제 사업 관련 실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가맹친화적 결제사업과 수익성 신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하반기에는 보다 나은 성과를 내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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