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 상반기 영업이익 41억…전년比 17.0%↑

김경택 기자 2024. 8. 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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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인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인바이오는 수익성 높은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점과 비용 절감, 운영 효율화 전략을 추진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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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친환경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인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4억원으로 2.1%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31억원으로 191.8% 늘었다.

인바이오는 수익성 높은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점과 비용 절감, 운영 효율화 전략을 추진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고수익 제품군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을 이끌 수 있었고, 최근 몇년 간 내부 프로세스 최적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올해 상반기 실적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와 추진하고 있는 살균제 신약 개발도 막바지 단계에 도달했고,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다수의 신규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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