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60대 여성 몰던 테슬라 차량이 카페 돌진…11명 중·경상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8. 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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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카페로 돌진해 11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14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모 카페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테슬라 차량이 돌진했다.

이번 사고로 카페에 있던 시민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 등 8명은 경상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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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는 아냐…경찰, 사고경위 조사 방침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14일 오후 3시10분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모 카페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테슬라 차량이 돌진해 10명 이상의 중·경상자가 나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용인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카페로 돌진해 11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14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모 카페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테슬라 차량이 돌진했다.

이번 사고로 카페에 있던 시민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 등 8명은 경상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사고 처리가 진행중인 만큼 부상자 수가 일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다행히 생명이 위험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카페는 주차장과 맞닿아 있는 곳이었다. 경찰은 당시 카페 내부에 고객들이 들어차있던 상황이라 부상자가 속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운전자 A씨에게 음주 등 법규 위반 정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사고현장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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