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황재균 이혼설에 침묵하더니…‘빨간 하트’ 강조한 근황

김희원 기자 2024. 8.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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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티아라 지연이 근황을 전했다.

지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덥잖아. 더위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맑은 하늘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이와 함께 지연은 자신의 셀카도 공개하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 화제를 모았던 남편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이혼설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빨간색 하트 귀걸이를 클로즈업한 사진을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앞서 지연은 KNN 야구 중계진의 대화에서 황재균과의 이혼설이 언급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해당 중계진은 이혼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고, 지연 측 역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누리꾼들은 지연의 SNS 사진에서 결혼 반지가 사라진 점, 지연이 유튜브 채널 활동을 잠정 중단한 점 등을 이유로 이혼설에 대한 여러 추측들을 쏟아냈다. 이 가운데 지연과 황재균은 직접적으로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한편 지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폴리’, ‘거짓말’ ‘보핍보핍’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연은 배우 활동을 병행한 뒤 2022년에 황재균과 결혼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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