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서 불거진 "메달 품질 문제"…도쿄와 비교되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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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THE ANSWER'에 따르면 최근 막을 내린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의 품질 문제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스케이트보드 선수 나이자 휴스턴이 대회 기간 중 "메달의 품질이 떨어진 것 같다"며 사진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고, 여러 나라의 언론이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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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케이트보드 선수 나이자 휴스턴이 대회 기간 중 "메달의 품질이 떨어진 것 같다"며 사진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고, 여러 나라의 언론이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일본의 금메달리스트도 메달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했다.
또한, 배드민턴 남자 단식에서 올림픽 연속 우승을 달성한 빅터 악셀센(덴마크)은 X 플랫폼에서 도쿄와 파리의 금메달을 비교하는 사진을 올렸다. 해외 팬들은 "도쿄의 메달은 고급스러워 보인다. 반면 파리의 메달은 평범하다", "품질이 많이 떨어졌다", "도쿄의 금메달은 지금 봐도 훌륭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리의 메달은 도쿄의 열화판 같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일본 체조 남자 대표인 다니카와 코우는 단체로 획득한 금메달의 실물을 자신의 TikTok에서 소개했다. 그는 에펠탑 리모델링 과정에서 나온 폐자재가 일부 사용되었다고 밝혔으며, "여기 조금 녹이 슬었는지 모르겠지만, 상처가 나거나 색이 변해버렸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또한 메달의 측면에 새겨진 문구에 대해 "실은 측면에도 (문자가) 적혀 있다. 프랑스어로 남자 체조 단체의 우승이라고 쓰여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 = 나이자 휴스턴 인스타그램 캡처,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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