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누빈 펜싱 선수들, 이제 국내 대회서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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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을 누볐던 펜싱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엔 국내 대회에서 경쟁한다.
대한펜싱협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64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2025시즌 펜싱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점수가 적용되는 4개 대회(대통령배·김창환배·종목별오픈대회·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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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을 누볐던 펜싱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엔 국내 대회에서 경쟁한다.
대한펜싱협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64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961년 시작된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는 최고 권위 있는 국내 펜싱 대회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총 2000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 신청했다.
이번 대회는 2024~2025시즌 펜싱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점수가 적용되는 4개 대회(대통령배·김창환배·종목별오픈대회·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 중 하나다.
더욱이 파리 올림픽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파리에서 2관왕을 달성한 사브르 대표팀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을 비롯해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를 합작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도경동(국군체육부대),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이 모두 참가한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윤지수(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하영(서울특별시청), 전은혜(인천광역시중구청)도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대통령배에 이어 2024 생활체육전국펜싱대회도 24~25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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