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위즈, 상반기 영업손실 38억원...적자 지속
이인아 기자 2024. 8. 14. 16:57

에너지 전환 관련 에너지 데이터테크 기업 그리드위즈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8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DR 부문이 철강, 화학 업종의 경기 위축으로 영향을 받았다”며 “송전 제약성 증가로 수도권과 지방 간 수급 유연성이 악화해 DR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차등기본정산금이 감소한 점도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리드위즈는 하반기 EM 사업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PLC 모뎀 분야에서 국내 급속 충전기 기준 약 9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PLC모뎀은 전기차와 충전기 간 통신을 연결해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과충전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그리드위즈 김구환 대표는 “DR 사업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른 분야의 성장과 확장을 통해 향후 1년간 성장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르포] “갤럭시S26 사면 차비에 온누리상품권까지”… 비수기에 단비 맞은 휴대폰 성지
- 패왕차희 이어 루이싱까지… 中 프랜차이즈가 한국서 답 찾는 이유
- 하이닉스, 삼성전자 보통주 시총 첫 추월…한 달 전 증권가 보고서 재소환
- 분기마다 2배 뛰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전망… 2분기 영업이익 ‘예측 불가’
- 27년 만에 ‘왕좌’ 교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치고 ‘대장주’ 등극
- 맨해튼 5번가 ‘마지막 빈 땅’에 6조원 개발… 한국 자본도 참여 추진
- [단독] 삼천당제약 ‘먹는 키트루다’ 개발 제시…MSD “논의 없다”
- “40억원 손실에도 코인 정리”… 가상자산 한파에 게임사도 ‘직격탄’
- [벼랑 끝 분만실]① “400번 전화 끝에 성공”… 분만 예약, ‘하늘의 별따기’
- [시승기] 고성능 컴퓨터가 차량을 제어한다… 새롭게 돌아온 BMW iX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