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와 함께하는 ‘119문화상 공모전’ 개최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과 함께 「제6회 119문화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9년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119문화상 공모전은 미술과 문학 등 예술작품을 통해 소방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소방 분야 예술인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119문화상은 만 16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의 신인 · 기성 예술가들도 자유롭게 작품을 창작하여 응모할 수 있다.
이번 119문화상의 공모 주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소방 활동 ▲예방・교육 등 소방 안전과 관련된 소재로 한 작품이다.
심사를 통해 미술작품 11점, 문학작품 16점(특별상 포함)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총상금은 2,000만원이다. 각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소방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겸 화가 솔비는 “평소 소방공무원에 대한 헌신에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예술과 문화를 통해 소방 안전을 상기시킬 수 있는 119문화상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11월 을지로 아뜰리에 갤러리에 전시하여 많은 국민들이 소방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제6회 119문화상이 소방과 예술, 그리고 국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하고 우수한 예술작품들이 모여 소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소방공무원들에게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19 문화상 공모작은 누리집을 통해 9월 1일부터 한 달 간 접수하며,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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