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광복절 앞두고 '강제동원 피해자 재단'에 1억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영애(53)씨가 광복절을 맞아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나라를 되찾은 날을 생각하며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으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써달라"는 취지로 1억원을 전달했다.
이씨는 "피해자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보살피는 게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은 일본 기업을 상대로 승소한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판결금과 지연이자 등을 지급해 온 곳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배우 이영애(53)씨가 광복절을 맞아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나라를 되찾은 날을 생각하며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으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써달라"는 취지로 1억원을 전달했다.
이씨는 "피해자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보살피는 게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은 일본 기업을 상대로 승소한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판결금과 지연이자 등을 지급해 온 곳이다. 다양한 강제 동원 피해자 추모 사업을 맡고 있다.
이씨의 아버지는 6·25 참전 용사이기도 하다. 이씨는 그간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군인의 자녀,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인한 피해 병사, 천안함재단, 육군사관학교 등에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