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상반기 영업이익 20억…흑자 달성

김경택 기자 2024. 8. 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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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은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해 흑자를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다날은 하반기 신규 행정 관련 휴대폰결제 서비스 오픈이 예정돼 있다.

다날 관계자는 "페이팔 파트너 계약을 통한 국내 등록금 결제 서비스와 해외통합결제 사업 관련 실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가맹친화적 결제사업과 수익성 신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하반기에는 보다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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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은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해 흑자를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1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7% 줄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경기침체, 고물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가맹점 리스크 관리 솔루션 고도화로 손실을 최소화하며 영업이익이 흑자를 유지했다. 특히 가맹점에 빠른 정산, PG(결제대행) 에스크로 안심 정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휴 가맹점에 사업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날은 하반기 신규 행정 관련 휴대폰결제 서비스 오픈이 예정돼 있다.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의 사용자와 사용처 확대를 위한 신사업 등도 준비하고 있다. 가맹점 전용 AI(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운영 플랫폼 제공과 세무 지원 등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제휴로 상생 경영을 통해 이윤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날 관계자는 "페이팔 파트너 계약을 통한 국내 등록금 결제 서비스와 해외통합결제 사업 관련 실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가맹친화적 결제사업과 수익성 신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하반기에는 보다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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