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의 선수' 일류첸코, 골 넣고 인터뷰에서 2006년생 막내 챙기는 리더십도

김형중 2024. 8. 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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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일류첸코가 팬들이 뽑은 FC서울 7월 'KEF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일류첸코는 7월 한 달 간 5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KEF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일류첸코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FC서울 공식 스폰서 KEF의 Mu7 무선 헤드폰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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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스트라이커 일류첸코가 팬들이 뽑은 FC서울 7월 'KEF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일류첸코는 7월 한 달 간 5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서울의 'KEF 이달의 선수'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 중 매월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상으로 일류첸코는 강주혁과 권완규를 제치고 최다 득표를 얻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FC서울의 7월 K리그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일류첸코는 최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창출하고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는 침착한 모습으로 리그 5경기 3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리그 5경기에서 슈팅 11회, 유효슈팅 6회, 키패스 5회를 기록하는 등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상대를 위협하며 FC서울이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김천상무와의 24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후반 7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들어간 2006년생 강주혁이 끝까지 김천 수비를 압박해 볼을 따냈고 한승규를 거쳐 일류첸코가 골망을 흔들었다. 당시 수훈 선수 인터뷰에 나선 일류첸코는 인터뷰가 모두 끝나고 할 말이 있다며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강주혁의 끝까지 해내는 투지로 나올 수 있던 골이었다. 그에게 공을 돌린다"라며 프로에 막 올라온 막내 선수에게 찬사를 보내는 리더십을 보인 바 있다.

팬들은 일류첸코의 뚜렷한 활약상은 물론, 어린 동료를 챙기는 모습과 베테랑으로서의 리더십에 한 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EF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일류첸코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FC서울 공식 스폰서 KEF의 Mu7 무선 헤드폰이 수여된다. KEF는 탄탄한 사운드와 아름다운 디자인 덕에 많은 하이파이 유저들이 열광하는 영국의 오디오 브랜드로 2024시즌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합류하여 ‘KEF 이달의 선수’, FC서울 유니폼 광고 등 공동 스포츠 마케팅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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