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아바타5'까지 시나리오 나와...죽지 않는 한 내가 다 찍을 것" [할리웃통신]

홍진혁 2024. 8. 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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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시리즈 감독 제임스 카메론(69)이 '아바타4'와 '아바타5'에 대해 언급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모았다.

12일(현지 시간) 제임스 카메론은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아바타4'와 '아바타5' 시리즈에서 손을 뗀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해명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또한 "두 시리즈의 시나리오는 나왔다. 불과 한 달 전에 두 편을 다시 읽었다. 훌륭한 스토리라서 꼭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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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진혁 기자] 영화 '아바타' 시리즈 감독 제임스 카메론(69)이 '아바타4'와 '아바타5'에 대해 언급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모았다.

12일(현지 시간) 제임스 카메론은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아바타4'와 '아바타5' 시리즈에서 손을 뗀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해명했다.

그는 '아바타4'와 '아바타5'를 연출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내가 버스에 치여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할 것이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천재지변이 아니면 감독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또한 "두 시리즈의 시나리오는 나왔다. 불과 한 달 전에 두 편을 다시 읽었다. 훌륭한 스토리라서 꼭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아바타4'는 2022년 '아바타2'인 '아바타:물의 길'이 개봉되기 전에 공식적으로 제작에 들어갔다. 하지만 파업으로 인해 약간의 차질이 생겨 2029년 12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아바타5'의 경우 판도라가 아닌 지구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며 2031년 개봉 예정이다.

그는 지난 2월 '템플 오브 긱'과의 인터뷰에서 "9시간짜리 너프컷은 없다. 내가 9시간 분량의 러프컷을 만들었다면 내 입에 산탄총을 쐈을 것이다"라면서 "내가 말한 9시간은 3, 4, 5편을 모두 합한 시간을 의미한다. 영화 한 편당 3시간 가량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아바타3'의 제목은 '아바타: 불과 재'로 새로운 종족을 만나 그 공동체에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바타 3은 2025년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영화 '아바타: 불과 재' 공식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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