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앤디, 2Q 영업익 ‘전년比 93%↑’ 48억원…매출도 ‘19%↑’ 521억원

2024. 8. 14.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케이앤디가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케이앤디가 올해 2분기 달성한 매출액은 521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93% 상승했다.

디케이앤디의 합성 피혁 사업 부문은 국내·외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진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케이앤디]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디케이앤디가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케이앤디가 올해 2분기 달성한 매출액은 521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93% 상승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45억원을 내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디케이앤디의 합성 피혁 사업 부문은 국내·외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진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고수익을 보장하는 헤드셋 및 가상현실(VR)·증강현실(XR) 부문에서 수주가 이뤄져 가시적인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직포 사업 부문도 경쟁력을 갖춘 기술 및 생산 역량으로 안정적인 공급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특히 베트남 공장의 시설 개선을 통해 친환경 섬유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모자 사업 부문에서는 미국 법인을 설립, 미국 시장 유통 거점으로 활용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 밖에도 디케이앤디는 천연 물질을 활용한 친환경 섬유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섬유 제조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합성 피혁, 부직포, 친환경 섬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이사는 “국내외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수익성 중심 경영에 집중한 결과, 1분기에 이어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났다”며 “불확실성이 잠재된 하반기 시장 환경 속에서도 기업 가치 및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