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자일’, 교복 차림의 은밀한 ‘사랑과 전쟁’ 선포!···극사실주의 하이틴 세계관
LG유플러스 X STUDIO X+U의 오리지널 시리즈 ‘프래자일’이 10대들의 아슬아슬한 내면과 찬란한 청춘미를 담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프래자일’ 세계관의 포문을 열었다.
오는 9월 9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프래자일’은 ‘부서지기 쉬운’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가감없이 그려낸 새로운 하이틴 드라마다. ‘프래자일’은 ‘전원 신인’ 파격 캐스팅을 통해 극사실주의를 연출하는 동시에, 지금껏 보지 못한 뉴 페이스의 대거 등장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팬심까지 정조준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대중의 ‘혹시?’라는 기대감을 ‘역시!’라는 확신으로 바꿔놓는다. 드라마속 ‘중앙고’ 교복 차림으로 학교 계단과 난간에 등장한 7인의 캐릭터는 수많은 이야기를 내포한 각각의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우리들의 부서진 세계’라는 문구와 다크한 무드가 어우러져 이들의 위태로운 성장 서사를 암시한다.
첫 시즌 중심 인물인 ‘무성한 소문의 주인공’ 박지유의 복잡한 표정과 그의 남친이자 ‘자유로운 영혼’ 노찬성의 상반된 분위기, 그리고 노찬성의 어깨에 손을 걸친 ‘죽마고우’ 강산의 미묘한 표정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들의 뒤쪽으로는 ‘의리파 전학생’ 서아라의 냉소적인 눈빛에 이어 ‘잘생긴 외모에 얼굴값 하는’ 윤수호가 강렬한 기운을 내뿜으며 각자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난간에 기댄 ‘화려한 비주얼’의 전미나와 ‘속을 알 수 없는’ 남도하의 모습 또한 이들의 관계성에 대해 궁금증이 마구 솟아오르게 만든다.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주인공 트리오의 모습은 풋풋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폭발시킨다. 환하게 웃고 있는 박지유의 양쪽으로, 정면을 주시하는 노찬성과 이를 바라보는 강산의 시선이 한 컷에 담겨 역대급으로 사랑스러운 쓰리 샷을 완성한다. 그런 그들의 위로 ‘우정? 사랑? 하나도 모르겠다고’라는 문구가 더해져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금기를 산산조각내는 10대판 사랑과 전쟁, 새로운 하이틴 하이퍼리얼리즘 오리지널 시리즈 ‘프래자일’은 9월 9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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