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상반기 순이익 8330억원…전년보다 67.6%↑

2024. 8. 14.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해상은 올 상반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8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1160억원으로 같은 기간 65.9% 증가했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95.8% 증가한 3557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4749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CSM은 9조2444억원으로 지난 3월 말(9조1204억원) 보다 1240억원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현대해상은 올 상반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8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1160억원으로 같은 기간 65.9% 증가했다. 보험 손익은 118.7% 증가한 9088억원을 달성했다. 투자 손익은 20% 줄어든 2041억원을 거뒀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95.8% 증가한 3557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4749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보험 손익과 투자 손익도 각각 121.7%, 17.8% 늘어난 3759억원, 95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장기보험 관련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 증가와 함께 호흡기 질환 등 특정 질병 담보에 관한 보험금 청구가 줄었고, 고액 사고 감소 등으로 일반보험 보험 손익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CSM은 9조2444억원으로 지난 3월 말(9조1204억원) 보다 1240억원 증가했다. 2분기 신계약 CSM은 4354억원이다. 6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169.7%로 1분기 대비 2.8%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자동차보험은 누적된 요율인하와 보상 원가 상승, 사고 발생률 상승 등으로 보험 손익이 45.4% 줄어든 401억원을 기록했다.

sj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