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미디어, 글로벌 톱10 자산운용사 대상 IR 성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아이스크림미디어가 기업공개(IPO) 기간 진행된 해외 IR 미팅을 통해 글로벌 톱(Top) 10 자산운용사들로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해외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 회사는 향후 꾸준한 매출 성장과 수익 증대가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고배당 등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회사는 상장 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성향뿐만 아니라 회사의 독자적인 교육 AI 기술과 시장 확장에 따른 성장 잠재력이 해외투자자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시장점유율 1위 디지털 교육 콘텐츠 플랫폼 ‘아이스크림S’를 기반으로 공교육 생태계를 구축한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교육 전용 ‘AI’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할 예정이며, 교과서 사업 부문 안정적 수익 성장 기반으로 중등·유아·보육 교육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내년부터 교육부 주도로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 보급이 시작되면, 회사는 교과서 출판 노하우와 함께 방대한 양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자체 AI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해당 시장의 선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사교육 시장 타깃이 아닌, AI 기반 공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AI 기반의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OECD 국가 최초로 AI 기반 교육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AI 기반 교육시스템 분야에서 국내에 이어 해외까지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회사는 일본과 동남아 지역의 유수 기업들과 현지 서비스 구축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 및 개발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번 상장에서 총 246만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2000~4만2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787억~989억원이다.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5영업일 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1~22일에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 후 8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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