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랑 다 잡았다...김지석♥이주명, ‘한솥밥 띠동갑 커플’ 탄생[종합]

이주명. 김지석. 사진|스타투데이DB

연예계 띠동갑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김지석(43)과 이주명(31)이 그 주인공이다.

14일 김지석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김지석과 이주명, 두 배우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주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열애가 맞다”라고 했다.

이로써 1981년생인 김지석과 1993년생인 이주명은 공식 연인이 됐다. 배우라는 같은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은 연기를 매개로 가까워졌고, 주변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은 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이어 이주명이 김지석의 소속사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주명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면서 “에일리언컴퍼니로 이적한다”라고 인정했다.

공개 열애와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된 김지석과 이주명. 두 사람이 향후 일로, 사랑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지석은 지난 2001년 5인조 그룹 리오로 데뷔,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또 오해영’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로맨스가 필요해’ ‘동백꽃 필 무렵’ ‘신병2’ 등에서 활약했다. ENA 예능 ‘현무카세’에 출연했다.

이주명은 모델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해 ‘국민 여러분!’ ‘카이로스’ ‘패밀리’ ‘미씽: 그들이 있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 출연했다. 영화 ‘파일럿’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