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황재균과 이혼설 간접 해명인가…♥강조한 근황 "더위 조심"

▲ 지연이 공개한 사진. 출처ㅣ지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근황을 전했다.

지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빨간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사진에는 지연이 빨간 리본이 달린 앞치마를 맨 듯한 모습으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옆모습이 담겼다.

누군가 찍어준 듯한 모습 속 이어진 사진에는 지연이 착용한 빨간색 하트 귀걸이가 클로즈업 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지연은 스토리를 통해서도 "너무 덥잖아. 더위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맑은 하늘 사진을 게시해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이같은 게시물이 의미심장한 이유는 최근 지연이 남편인 프로야구 KT위즈 소속 황재균과 황당한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이다.

앞서 황재균이 지난 6월 벤치 클리어링 논란으로 지연까지 악플에 시달렸고, 이후 지연은 개인 사정으로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렵다는 공지를 남겼다. SNS 활동도 함께 멈췄다.

그런 가운데 KNN 야구 중계진 중 한 명이 중계 중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을 언급해 일파만파 퍼졌다. 이후 해당 발언을 한 인물은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고, 지연의 전 소속사 관계자 역시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으나 당사자인 지연과 황재균은 직접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소문이 더욱 무성하게 커졌다.

또한 지연의 SNS 속 사진에 결혼반지가 없어진 점, 지연이 티아라 데뷔 15주년 소감을 남기며 '거짓말' 재킷과 노래 가사를 남긴 것 역시 다양한 추측을 불러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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