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S&T·PF 부진에 2분기 영업익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안타증권이 보유 채권의 평가손실과 외환거래이익 감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83% 감소한 119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침체 지속으로 2분기 인수영업수익이 1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 분기 대비 82.85% 감소한 수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안타증권이 보유 채권의 평가손실과 외환거래이익 감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83% 감소한 11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59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2%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급감했다. 영업수익은 전 분기 대비 20.1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1.59%, 당기순이익은 79.76% 줄었다.
지난 1분기 대비 영업수익이 대폭 줄은 건 수수료수익, 외환거래이익 등이 크게 빠진 영향이다. 특히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평가이익이 대폭 줄었는데, 작년 동기와 비교해선 47.21% 감소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92.87% 급감했다.
또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침체 지속으로 2분기 인수영업수익이 1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 분기 대비 82.85% 감소한 수치다. 더불어 우리자산운용 지분 매각이익, 해외주식 평가손익, 배당금이 반영된 기타손익은 이번 분기에 적자 전환해 151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벽에 구멍 뚫린 '조선왕릉'…경찰, 선릉 훼손 용의자 추적 중
- "필리핀 이모 쓰면 영어 늘까요?"…강남엄마들 '갑론을박'
- "광복절에 일본인 선발이 말이 되냐?"…두산 베어스, 때아닌 비판 직면
- BTS 슈가 음주운전 동선…'한남동 작업실→자택' 이동 확인
- '단발병 유발자' 합류…정인선, 158cm·47kg 현실 '포켓걸'의 러블리 매력 [엔터포커싱]
- 편의점서 음료수 훔치다 걸려 놓고…"2000원 줄게, 일 크게 만들지 말자"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수수료율 올린 배민, 공정위 신고 검토"
- 검찰, 전청조에 '징역 5년' 구형…남현희 조카 폭행·협박
- 경기 양주 주차장서 40대 남녀 피 흘린 채 발견…여성은 사망·남성은 체포
- 전현희 "김건희는 살인자"…與, 의원직 제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