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2분기 영업익 전년동기比 19% 하락 43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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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천607억원, 영업이익 4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8.6% 가량 감소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7천332억 원, 영업이익 1천5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및 경영비용 부담 증가, 작년 신라면과 새우깡 등 주요 제품 가격 인하가 주요 원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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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류승현 기자)농심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천607억원, 영업이익 4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8.6% 가량 감소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7천332억 원, 영업이익 1천51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내수 및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수출이 별도 총매출액 기준 전년 대비 33.6%로 상승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및 경영비용 부담 증가, 작년 신라면과 새우깡 등 주요 제품 가격 인하가 주요 원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환경이 어려워 수출을 늘리고 판관비를 절감하는 등 영업이익 감소 폭을 줄였다”고 밝혔다.
류승현 기자(ryuwaves@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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